- <이성보 난인의 시> 산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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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 산허리 잘라내어너 한 촉 빚었느냐 깊은 골 물을 막아속기마저 씻었느냐 혼신을 다한 청산은기진하여 누웠다 야산의 풀이 되어은자처럼 숨었어도 커다란 그 숨결에산은 의미 더하고 너로 해 무색한 하늘꿈도 멍이...
산란 산허리 잘라내어너 한 촉 빚었느냐 깊은 골 물을 막아속기마저 씻었느냐 혼신을 다한 청산은기진하여 누웠다 야산의 풀이 되어은자처럼 숨었어도 커다란 그 숨결에산은 의미 더하고 너로 해 무색한 하늘꿈도 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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