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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경의 한국춘란> TDS(Total Dissolved Solids) 기준으로 비료의 희석률 산출방법
기사입력  2019/08/24 [08:14]   권오경 대구난아카데미 원장

 

인터넷蘭신문 '난과함께'는 한국의 역사와

애란인의 역사를 기록 보존합니다.

 

▲ 한국춘란 호피반(소심)'운월소'     ©김성진

 

TDS(Total Dissolved Solids) 기준으로 비료의 희석률 산출방법

 

비료의 구성비가 각기 다르기에 과비를 피하고 시비의 효율을 높이려면 희석률 계산방식을 알아야 한다. 1ppm이란 수용액 1리터에 1mg의 미네랄이 녹아 있는 농도의 표시다.

 

A란 비료의 구성비가 5:10:5인 경우 5+10+5의=20으로 전체의 20%가 질소, 인산, 칼리란 얘기다. 고로 A비료 1g에는 50mg의 질소와 100mg의 인산, 50mg의 칼리가 들어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물 1리터에 A비료 1g을 넣으면 200mg의 비료(질소, 인산, 칼리의 합)가 용해된 수용액으로 이것은 TDS 값으로 200ppm으로 환산된다.

 

이때 물 1리터 자체가 100ppm의 수돗물이라면 두 수치의 합이 300으로 300ppm의 희석률이 된다. 평소 시비 시에 사용하는 물 자체가 200ppm이 초과하면 부적하며, 비료를 합하였을 때도 500ppm 이내로 조정하여야 흡수율이 높아 시비효과가 좋아진다.

 

만약 사용하는 물의 ppm이 400ppm의 물이라면 평상시에 1.000배액으로 사용했다 하더라도 희석률을 2.000~3.000 배액으로 사용해야 용해된 액이 500ppm 이내로 되어 시비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수돗물은 100ppm 이하의 수치로 사용에는 무난하다. 만약 잘 키울 욕심으로 비료의 양을 많이 하면 500ppm이 초과되어 오히려 역효과가 날수가 있으니 희석률의 기본을 알아서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수돗물 소독제인 염소냄새가 심할 경우에는 하루 정도 받아서 쓰면 안전하다.

 

※권오경의 한국춘란 난배양 상담밴드 '난광장' 개설 : 2018년 2월.

난광장 : https://band.us/band/5999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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