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蘭신문 '난과함께'는 한국의 蘭 역사와 애란인의 蘭 역사를 기록 보존합니다. (2020.10.3일 현재 사이버蘭전시회에 4.040점을 전시중입니다)
인터넷蘭신문 '난과함께' 창간5주년(2020.5.1) 기념 12.000작품 사이버蘭전시회 개최 ● 일 시 : 2020.4.1(수) ~ 2021.3.31(수) 12개월. (매일 10점이상 게재) ● 장 소 : 인터넷난신문 '난과함께' www.nantogether.com ● 출품전시작 : 한국춘란 10.000점, 풍란, 석곡, 새우란, 한란, 구화 등 1.500점 수국 250점, 제주풍광사진 250점 등 총 12.000점
사람 사는 재미
- 능곡 이성보 -
사람도 친구 되어 한 십 년 어울려야
열 길 물속보다 깊은 그 속을 연다더라
아무럼 깊디깊은 속 속내를 보이고말고.
백화가 경염하는 갑신년 삼월 하늘
열 번째 난의 향연 거제에서 문을 연다
향파는 언제나 거기 앵의(鶯衣)로 피어 있고.
사람이 난에다가 정붙이고 사는 것도
몇 년 묵은 된장 같은 난우를 찾는 것도
이제사 내 알 것 같다 사람 사는 재미란 걸
- 제10회 거제난대전에 부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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