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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 항상 고맙습니다 |
한올 |
21/02/02 [2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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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인듯 동요 인듯 아릿한듯 환희 인듯 ... 시인의 마음을 알듯 모를 듯 ...
다음 시 가 또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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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중매와 매콤한 향기의 연결 |
Juntae |
21/02/03 [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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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 피는 꽃이란 의미의 설중매는 분명 지조와 기개가 있는 꽃이라고 생각된다.
시인은 그런 의미에서 아마도 매콤한 향기와 연결지은 듯 하다.
매서운 눈 속에 핀 꽃이지만 그것은 봄을 알리는 전령사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하는 시인의 시상에 전적으로 동감을 표한다.
한편 이 시를 읽으면서 늦 겨울에 하얗게 덮인 대지가 연상되었다. 그리고 학교 다닐 때 배운 '월백설백 천지백하니 산심야심 객수심'이란 한시 구절도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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