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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근철 蘭人의 詩> 지창(紙窓)
기사입력  2024/06/04 [09:04]   육근철 공주대학교 명예교수

 한국난계 해야 산다 

난과함께신문은 2015.5.1일 창간 이후 

난관련 자료 21.848점 기록보존. 조회수 6,548.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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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춘란 일경구화 '운남설소'  ©김성진

 

지창(紙窓)

 

난향이

들리는 저녁

서성이는

발걸음

 

● 詩人&난인 육근철은

- 대전에서 태어나 「시와 정신」으로 등단한 물리학자 시인이다.

- 전 대한민국난등록협회장으로 활동한 蘭人이다.
- 시집으로는 〈물리의 향기〉, 〈사랑의 물리학〉, 〈길을 묻다〉가 있다.

- 넉줄시집으로는 〈반쪽은 그대 얼굴〉, 〈설레는 은빛〉, 〈처마 끝 풍경소리〉가 있다.
- 응용광학 전공으로 무아레 간섭무늬의 해석과 응용에 관해서 연구하였고, University of Georgia의 Torrance Center에서 창의성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 창의성 프로그램인 PEPC, WHA 모델을 개발, 보급한 공로로 WHO'S WHO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 공주대학교 명예교수로 풀꽃시문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넉줄시 동인 회장을 맡고 있다.
  

- 2019 공주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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