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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순 난인의 시> 끝내면 외면
기사입력  2026/07/02 [20:55]   박만순 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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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금소심 '태홍소'     ©일송 김성진

 

끝내면 외면

 

장사꾼은 흥정하고 사업가의 기본은 투자지만

정치인은 흥정과 투자를 적절하게 조절해야 했다

 

뭐든 귀할 때는 비싸고 흔할 때는 싼 것처럼

같은 것도 때에 따라서 가치를 달리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치판에서는 존재가 귀하던지 흔하든지

판을 벌일 때는 비싸고 걷어버리는 무가치다

 

제값을 받고 존재하려면 절대 끝을 보이면 안 되며

끝이 났어도 끝을 보이면 바로 외면당하는 거다

 

◆시인 박만순은 전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 사무국장

- 경북상주 출생

- 부산영호남문학 시부문 등단

- 부산영호남수필 등단

- 부산영호남문인협회 회원

- 한국가람문학회 회원

- 부산문인협회 회원

-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대통령 표창

- 시집 『하루』, 『약속』, 『나무대문 집』,『곁에 그대로』,『잃어버린 우산』

- 수필집 『백원역』- 문집 『언제나 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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