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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경의 한국춘란> 화아분화의 유도
기사입력  2018/11/10 [06:19]   권오경 대구난아카데미 원장
▲ 한국춘란 중투복색화 '신비'     ©김선영 기자

 

◆ 화아분화의 유도

● 방법

식물의 화아가 유도되는 경우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1) 한해에 춘란의 영양생장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되었다는 생각이 들면 자연스레 생식생장으로 넘어가며 꽃눈을 유도하는 경우로, 기부에 벌브를 감싼 잎이 마르며 신아나 화아가 유도되는 경우다.

2) 휴면과 휴면타파 과정에서 생식생장에 관계되는 호르몬의 생성으로 화아 유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건실한 난의 화아분화 유도는 휴면타파 과정에서 원초적으로 신아와 화아의 유도를 준비하므로 겨울의 저온처리가 양호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3) 식물들은 질소와 탄소의 비율에 의해 화아유도를 한다. 즉 C/N율의 상승, 식물체 내에 탄소율이 높거나 질소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 화아 유도가 일어난다. 어떻든 질소의 흡수를 줄이는 방법을 선택하거나 조도의 상승 등 체내 탄수화물의 증가를 유도하는 내용의 방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 C/N율이 적용되는 유형

- 척박한 환경에서 종족 번식의 수단으로 꽃을 다는 경우

- 인산 비료(붉은색의 꽃 비료)의 시비로 생식생장을 유도한다.

- 햇빛의 양을 늘리거나 광도가 높은 위치에 대상 화분을 둔다.

- 뿌리 가닥을 솎아서 질소의 흡수를 줄인다.

- 관수량을 줄여 질소의 흡수를 줄인다.

- 인산 비료인 마감프를 다량 투입한다.

 

● 화아 유도 후의 분 관리

화아가 유도된 후에도 3개월의 고온 기간과 2~5도C에서 3개월의 저온기간을 거치고 10도C 이상이 되어야 비로서 전시회 날짜에 맞춘 조기개화를 유도할 수 있고, 정상적인 개화를 시킬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한 과정이라도 무시되면 화경의 신장과 개화율도 떨어지며 정상 개화가 힘들게 된다.

-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며, 많이 건조하면 오후에 스프레이로 공중습도를 높여준다.

- 잦은 분의 이동은 금해야 한다.

- 오전의 적당한 빛이 필요하다.

- 꽃대가 과습이 되지 않도록 통풍에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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