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난계 變해야 산다"
인터넷蘭신문 '난과함께'는 한국의 蘭 역사와
(2022.1.11일 현재 16.338점의 난관련 자료를 기록보존하고 있습니다)
지나고 나면 그만
- 박 만 순 -
미웠고 좋았던 일도 기억이 가물가물
컴퓨터도 용량이 있듯이 사람도 그런가 보다
지나간 많은 사연에 생각도 많았을 것이고
겪은 일들로 인해 저장 공간이 넘치다 보니
기억은 자꾸 희미하면서 멀어지는 것인가 보다
살아오면서 내면에 쌓인 것이 많아서인지
무엇을 생각했다가 잠시 다른 관심을 가지면
진짜 해야 할 일을 깜박깜박 잊고 말았다
아무리 중요한 일들도 그 순간뿐이고
살다 보니 모든 일이 지나고 나면 그만이다
◆ 박 만 순 시인은
- 전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 사무국장
- 경북 상주 출생
- 영호남문학 신인상(시) 등단
- 영호남수필 수필 등단
- 부산문인협회 회원
- 영호남 문인협회 회원
- 한국가람문학회 회원
- 부산불교문인협회 회원
- 연제문화원 이사
- 시집 : 『하루』, 『약속』, 『곁에 그대로』, 『나무대문 집』
『잃어버린 우산』, 『사랑했으니』,『삶의 근원』,『和解』
『눈보라』,『라디오 시대』
- 수필집 : 『백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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