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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 진달래꽃
기사입력  2026/05/02 [18:47]   김소월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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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춘란 홍화소심 '조홍소'     ©김성진

 

 

진달래꽃

 

                                  - 김 소 월 -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이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김정식 (金廷湜, Kim Jung-sik)[2]
출생
평안북도 구성군 서산면 왕량동
(現 평안북도 구성시 금산리)
사망
1934년 12월 24일 (향년 32세)
원적
평안북도 정주군 곽산면 남단동(現 평안북도 곽산군 남단리)[6]
본관
공주 김씨 (公州 金氏)[7]
소월()
직업
학력
남산보통학교 (졸업)
오산고등보통학교 (중퇴)[8]
배재고등보통학교 (졸업)
도쿄상과대학 전문부 (중퇴)
부모
아버지 김성도
어머니 장경숙
배우자
아내 홍단실[9](1916~ 결혼)
자녀
슬하 4남 2녀
아들 김준호(1남) 김은호(2남) 김정호(3남) 김낙호(4남)
 김구생(1녀) 김구원(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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