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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이병기 시> 우리님
기사입력  2026/05/03 [19:30]   가람 이병기

인터넷신문 난과함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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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춘란 홍화소심 '천불소'     ©김선영 기자

 

우리님

 

아아 우리 님을 밉다고 말을 마라

갖은 그 얼굴을 일찍 보았는가

단장만 하고 나서면 천하일색이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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