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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난인들> 전 자생란보존회 故 정을병 회장
난이 사람에게 주는 위로와 즐거움은 그것을 직접 재배해 본 사람이 아니면 잘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매력적인 것이다. 그리고 난을 하는 사람들의 교우도 역시 매우 흐뭇한 일의 하나이다.
기사입력  2017/09/23 [11:39]   일송 김성진

 

▲ 난문화 대상 수상시의 정을병 선생     © 난과생활사
▲ 생전에 정을병 선생 모습     © 김성진


故 정을병(1934~2009.2.18) 선생은 생전에 한국춘란계의 초석을 다졌다.

1983년 한국자생란보존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난과생활사에서

제정한 제1회 한국난문화대상 수상자다.

 

난 관련 저서로는 정을병  난에 관한 에세이『蘭』이 있다.

필자가 정을병 선생이 회장일 때 총무를 하였는데 그때 받은 책이다.

현재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으며 '난과함께'에 옥고를 하나씩 소개할 예정이다.

 

정을병 선생은 "난은 동양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식물의 하나로써,

그것이 갖는 뜻이 대단히 심오하다.

그러나 그런 미사여구는 다 제껴두고라도,

난이 사람에게 주는 위로와 즐거움은 그것을 직접 재배해 본 사람이 아니면

잘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매력적인 것이다.

 

그리고 난을 하는 사람들의 교우도 역시 매우 흐뭇한 일의 하나이다.

그래서 나는 늦게나마 난을 하게 된 것을 정말 다행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난이 있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외롭지 않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위할 수가 있다. 

 

그런 뜻에서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난을 하도록 권하고 싶다."

 

정을병 선생은 문단에서도 동아일보 등에 연재도 하고

많은 저서를 남기는 큰 업적을 남겼다.

1989년 한국소설가협회 회장,

1985년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장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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