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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건의 한국춘란> 11월의 난관리
기사입력  2018/11/01 [04:04]   이대발 난연구소 대표 이대건

 

▲ 한국춘란 황화 '원명'     ©김성진

 

11월 난관리

 

환경관리

보통은 전달과 비슷하게 밝은 난실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차광율은 50% 정도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예년과 다르게 높은 기온을 보인다면 이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겨울을 앞두고 채광량을 늘이면 광합성량의 증가로 탄소화합물이 체내에많이 저장되지만 지나치게 높은 기온은 겨울 휴면을 오히려 방해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11월 이라 하나 가끔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 하여야 한다.

 

관수관리

이 시기 관수는 보통 맑은 날 오전 중에 하는 것이 적절하다. 일반적으로 이 시기가 되면 관수 횟수가 줄어들면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지만 기온 변화에 맞춰 알맞게 가감할 필요가 있다.

대기가 건조하고 밤 기온이 낮으면 분의 수분이 빨리 마르게 된다. 이때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관수를 하는 것보다는 세심한 관찰을 토대로 관수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 관수량도 이전 보다는 다소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영양관리 및 병충해 방제

시비는 이달 중순까지만 하는 것이 좋다. 봄과 달리 시비를 하지 않아도 무방하며, 엽면시비를 할 때에는 흐린 날이나 해가 진 뒤에 하고 창을 닫은 상태에서 가볍게 하는 것이다 좋다.

병충해 방제는 월 1회면 충분하지만 특이 증상이 없다면 굳이 방제를 하지 않더라도 무방하다. 간혹 밤 동안 따뜻하게 하면서 낮에도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깍지벌레를 비롯한 해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만약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1회 정도 살충제를 살포하면 된다.

살충제를 살포하거나 엽면시비를 한 뒤에는 환풍기로 강제 환기를 시키는 것보다는 맑은 날 창의 개방을 통해 자연 통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월동준비

아파트 베란다라면 특별한 보온장치가 그다지 필요하지 않겠지만 만약을 대비해 전열기구 난방기를 바이메탈에 연결해 안전 대비용으로 준비하여야 하며, 독립난실이라면 보온 피나 보온비닐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때 충분한 환기가 되도록 외부로 통하는 창이나 공간을 마련해둬야 한다.

일정 기온 이하에 일정 시간을 보내야 하는 난이기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율여야 할 부분이다. 다가올 추위와 더불어 예상치 못한 기온상승을 모두 대비하는 자세로 월동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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