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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窓蘭談> 허드레지게 핀 백매와 홍매
기사입력  2019/02/05 [20:25]   일송 김성진

 

▲ 수양백매     © 김성진
▲ 홍매     © 김성진

 

일송이 머무는 '수류화개실 일송정'에 백매와 홍매가 허드레지게 피었다.

 

'오동나무는 천년을 늙어도 늘 노래를 간직하고

 매화는 일생토록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선비의 지조를 일컬는 말이다.

 

원예를 배우는 옛선비들은 반드시 매화를 정원에 심으니

아무리 많이 있어도 싫어하지 않았다.

 

또 "매화는 운치가 있고 품격이 있어 고상하다"고 말한다.

매화는 줄기가 구불구불 틀리고 가지가 성글고

야윈 것과 늙은 가지가 괴기하게 생긴 것을 진품으로 간주한다.

 

대체적으로 매화의 종류를 꽃받침이나

꼭지의 색상기준으로 구분하면 백매, 홍매, 청매.

나무의 수형기준으로 수양백매, 수양홍매, 운용매 등으로 구분한다.

 

대체적으로 모든 매화는 꽃받침이나 꼭지가 자색으로 되어 있는 데 반하여,

매화 중 최고로 치는 청매는 순녹색이고 가지와 줄기도 푸르다.

  

오늘이 입춘이다. 봄은 우리 가까이에 왔나보다.

봄을 알리는 매화와 더불어 수선화, 백서향이 향기를 전달한다.

 

춘란도 머지않아 꽃을 피우기 위해 봉오리의

움직임이 느껴진다. 2월 마지막주 부터

전국방방 곳곳에 취재를 하려 갈테니

난꽃은 물론이고 난꽃을 닮은 애란인들도 만나는 꿈을 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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