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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2019년 제3회 한국춘란 어울림한마당 축사 : 애란정신을 되새기며
기사입력  2019/03/18 [21:53]   일송 김성진

 ※2019년 제3회 한국춘란 어울림한마당(한국춘란회&한국동양란협회 공동주최)에 쓴

   축사입니다.

 

▲ 운남설소     ©김성진

 

애란정신을 되새기며


난꽃은 보는 사람에게 아름다움과 향기와 기쁨을 안겨줍니다. 한 송이의 꽃이 삭막하고 메마르기 쉬운 우리들의 일상에 얼마만한 생기와 기쁨을 주는지는 난꽃을 좋아하고 사랑하면서 운치 있게 살아가는 우리 애란인들은 수시로 느낍니다.

 

난이 있는 집과 없는 집은 겉으로 보기에는 대수롭지 않은 것 같지만,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의 삶의 질과 가치에 있어서는 하늘과 땅만큼 큽니다. 왜냐하면 아름답고 멋있는 마음을 엿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감향(甘香)과 청향(淸香)의 소리를 들으면서 여러 가지 색상의 단아한 자태를 자랑하는 난을 키운다면 주변의 지인들이나 이웃으로부터 존경의 시선을 많이 받을 것 입니다.

 

그러나 근래 들어 난의 대중화와 산업화라는 이름하에 한국난계도 물질만능주의로 바뀌어 돈만 쫒아 다니는 사람도 많습니다. 과유불급하면 큰 손실도 입을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돈은 꼭 필요하고 돈이 있어야 대접받는 세상입니다만 돈과 인품과 명예를 중히 여기는 정신을 가져야 짧은 한 평생을 의미있게 살았다고 할 수 있으며, 존경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애란정신이란 그 고결한 정신을 간직하고 사는 애란인도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난계가 영원하는 한 애란정신은 영원할 것입니다. 그 정신은 돈으로 바꿀 수 없는 값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을 나는 캐어다 심어도 두고

좀먹은 古書를 한옆에 쌓아도 두고

만발한 野梅와 함께 八 九년을 맞았다

 

다만 빵으로서 사는 이도 있고

영예 또는 신앙으로 사는 이도 있다.

그러나 나는 이 세상을 이러하게 살고 있다.

 

가람 이병기 선생의 를 읊조리면서 애란정신을 되새겨 봅니다.

 

 

                                                                                       20193월 일

                                                       인터넷난신문 난과함께 발행인 일송 김성진

 

 

일송 김성진은

 


 

 

 

 

 

 

 

 

 

 

 

 

 

전 경남은행 부행장

()한국춘란중앙회 초대부회장과 ()한국난문화협회 초대 부이사장

전 초대 한국난등록협회 등록위원

전 대구난연합회, 포항난연합회, 경남난연합회, 경남난문화협회, 부산난대전,

대구난대전,  제주난문협 심사위원장

2007 대한민국난명품대제전 심사위원장

2007~2008 2~3회 국제동양란명품대회 심사위원장

2008~2019 대한민국난명품대제전 자문위원

2009 4회 국제동양란명품대회 울산대회장

20069~200712월 월간 난과생활<김성진 칼럼>연재와 월간 난세계

한국춘란지, 대한민국난명품대제전 등 <김성진 칼럼> 특별기고

2012~2017년 일송 김성진'전시회와 제주풍광사진 개인전' 6회 개최

블로그 '수류화개실 일송정http://blog.daum.net/ilsongkim

제주브레이크뉴스 <김성진 칼럼> 67회 연재. 제주풍광사진 120여 점 게재

현재 인터넷 신문 '난과함께' 대표제주한란보존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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