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詩 > 이대건 박사의 한국춘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이대건의 한국춘란> 난초의 특성에 따라 영양제를 다르게 적용해서 주어라
기사입력  2023/07/09 [06:07]   이대건 난아카데미 원장

한국난계 해야 산다  

난과함께신문은 2015.5.1일 창간 이후 

20,366점의 난관련 자료를 기록보존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모든 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한국춘란 중투 '아가씨'     ©김성진

 

<이대건의 한국춘란>

 

난초의 특성과 상태에 따라

영양제를 다르게 적용해서 주어라

 

그 이유 : 난초마다 유전자적 특성이 다르다. 그리고 촉수와 뿌리의 컨디션과 T/R율도 제각각이다. 그런데도 모두 일괄적으로 영양제를 준다면 어떤 건 부족하고 어떤 것 오히려 과비로 인해 난초가 괴로워할 수 있다. 뭐든 과하면 문제가 되듯이 영양제도 과하면 탈이 난다.

비료를 줄 때 중요한 것은 뿌리가 비료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과 받아들일 수 있는 성능을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잎에 비해 짧거나, 뿌리 피부의 성능이 부실하다면 공급 방식과 횟수를 다르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문제점

1.약한 난초는 과비로 인한 발육장애가 올 수 있다.

2.특정 성분만 들어 있는 영양제를 과하게 주면 생리장애와 길항장애(어떤 요소가 과도하게 섭취되었을 때 상극요소의 흡수를 방해하는 장애)가 발생된다.

3.무늬의 감소가 초래될 수 있는 일부 품종들은 상품성을 위해 주의해야 한다.

 

솔루션(Solution)

1.뿌리의 상태가 나쁘면 받아들일 수 있는 기능이 저하된 것이므로 자주 공급하라.

2.과한 것보다는 조금 부족한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3.건강한 수돗물과 마감프K, 하이포넥스만으로도 충분하다.

ⓒ 난과함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이대건의 한국춘란 난초의 특성에 따라 영양제를 다르게 적용해 주어라 관련기사목록

<2024 화순난명품박람회 (사)한국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