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5.1일은 난과함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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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춘란 두화소심 '일월화' ©일송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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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
행간을 서성이는
오자 같은 나날들을
타래실 사이사이
누벼가는 일손의 바늘
바늘귀 헛보이는 눈
수십 갈래 눈물 갈래.
행마법에 없는 수순
곤마의 연속이다
돌아올 수 없는 강
서둘러 건너놓고
승산이 없는 승부수
던질 곳도 마땅잖다.
◆ 이성보 난인 & 시인
- 호는 능곡, 1947년 경남 거제 출생.
- 1989년 현대시조 등단.
- 시집 : '바람 한 자락 꺽어 들고', '난의 늪', '내가 사는 셈법',
- 수필집 : '난을 캐며 삶을 뒤척이며', '난과 돌, 그 열정의 세월', '난향이 머무는 곳에도',
- 칼럼집 : '석향에 취한 오후', '난에게 길을 물어', '세상 인심과 사람의 향기',
'행복과 지지'
- 수상내역 : 신한국인상, 자랑스런경남도민상, 현대시조문학상, 거제예술상,
경남예술인상, 한국란명품전 대상, 한국난문화대상,
- 기 타 : (사)자생란보존회 전무이사, 거제문인협회장, 동랑 청마기념사업회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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