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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근철 난인의 시> 갈대야: 갈대야 춤춰라해 넘어간다사랑이다마지막 ● 詩人&난인 육근철은- 대전에서 태어나 「시와 정신」으로 ... 육근철 공주대학교 명예교수

<이성보 난인의 시> 섬진강: 섬진강 쪽빛 은어를 다스리는마지막 자존의 강 외다리 해오라기의서슬이 무서워서 오염은 먼발치에서서 ... 이성보 거제자연예술랜드 원장

<육근철 난인의 시> 산란(散亂): 산란(散亂) 빛 마당광란의 춤판좁쌀 알레이저 광 ● 詩人&난인 육근철은- 대전에서 태어나 「시와 정신 ... 육근철 공주대학교 명예교수

<이성보 난인의 시> 산란 12: 산란 12 노자산 고로쇠가계절을 끌어당겨 돌아온 봄기운이산을 온통 점령했다 보춘화 한 자락이 품은산 ... 이성보 거제자연예술렌드 원장

<이성보 난인의 시> 뒷북: 뒷북 지름길이라 믿은 길이일고 보니 진창이다 한참을 추스르다몸통째 빠져들어 회한에 절은 땟국물울 ... 이성보 거제자연예술랜드 원장

<이성보 난인의 시> 단풍(丹風): 단풍(丹風) 일 년에 한 번씩은굿판을 벌리는 게지 얼마나 취했으면저리 곤죽 되었겠나 삭풍이 모진 그날 ... 이성보 거제자연예술랜드 원장

<육근철 난인의 시> 춘란: 춘란 소심꽃승무를 추다솔바람 아침 햇살 ... 육근철 공주대학교 명예교수

<이성보 난인의 시> 폐가의 앵두: 폐가의 앵두 선혈도 너 같을까옷을 벗는 유월이여 길목을 막아서는 낭자한 슬픔들이 알알이 울혈을 꾀 ... 이성보 거제자연예술랜드 원장

<박만순 난인의 시> 빗속의 나들이: 빗속의 나들이 도시의 갑갑한 일상은사람 간의 접촉을 끊어서인정까지 메마를 지경이 되었다더 이상의 무 ... 박만순 난인

<육근철 난인의 詩> 허공: 허공 잎끝대롱대롱 매달린 물방울 앞산가을이 매달렸다 똠방 떨어지는 산 산도물도 사라진 화엄(華嚴 ... 육근철 공주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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